모디알록은 클레이튼티의 브랜드입니다.

클레이튼은 제가 예전에 살았던 마을 이름인데요,

모디알록은 종종 낚시하러 가던 부둣가 이름입니다.

원래는 스펠링이 다릅니다.

지역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고 

표기하기가 복잡해서 현재와 같이 만들어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클레이튼이 먼옛날 어떤 군대 장군의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권 국가들에는 해당 지명이 하나씩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상표등록이 되지만, 해외에서는 등록이 되지 않아서

모디알록을 2020년부터 준비해서 2022년 말에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모디 알록'은 원주민 언어로 '작은 바다'라는뜻입니다.

모디알록에 사용하는 인물은 제가 그린 그림입니다.

모디알록 홈페이지 겸 쇼핑몰에 보이는 영상에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들어있습니다.

바닷가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상념에 빠져있던 날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자화상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참 많은 스케치를 했는데요, 

저 묘한 표정이 마음에 들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모디알록의 심볼은 한국과 미국에 저작권이 등록되어있습니다.

클레이튼티는 시작부터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름이나 모든 표현이 영어로 된 경우가 많고

패키지도 국내외에서 통용되도록 기획되곤 합니다.

2022 서울카페쇼 중에 많은 방문객분들께서 

궁금해하시던 내용이라 올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나씩 새로운 제품들을 추가해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에 늘 깊은 감사드립니다.